'B급 라이프'에 해당되는 글 378건

  1. 2010/08/25 코끼리엘리사 대학시절의 나는 어떠한 인간이었을까?
  2. 2010/06/15 코끼리엘리사 시테양요 시테양요 (1)
  3. 2010/04/25 코끼리엘리사 비자가 나오고 모든게 다시 시작. (2)
  4. 2009/12/05 코끼리엘리사 왔다!! (6)
  5. 2009/12/02 코끼리엘리사 목숨을 건 일본 출장 - 5일째
  6. 2009/11/30 코끼리엘리사 일본 3일째 (2)
  7. 2009/11/27 코끼리엘리사 일본으로 장기 출장갑니다. (4)
  8. 2009/11/16 코끼리엘리사 블로그 업그레이드 완료 ☆
  9. 2009/11/03 코끼리엘리사 순간 마리사 (4)
  10. 2009/11/02 코끼리엘리사 얼렁뚱땅 트위터까지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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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최대의 흑역사라고까지 말할 수 있는 나의 대학생활은
항상 사람들에게 둘어싸여 지내던 고교시절과는 달리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았다.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수업을 듣고, 혼자 식사를 하고, 혼자 집으로 돌아갔다.
언제나 자리에 앉아만 있어도 사람들이 찾아오던 내게
사람을 먼저 찾아가야만 하는 생태로의 전환은 큰 시련이었다.

언젠가는 대학 동기들이 우리는 아웃사이더다! 라며
소모임 'Etc' 만들었을때 조차 나는 그 곳에 소속하지 못했다.
결코 미움받고 있었다고 기억되진 않지만
그만큼 나는 대학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걷돌고 있었다.

언젠가는 동기화 짧은 자취생활을 한 적도 있었다.
아무리 집에서는 요리도 하지말고 잠만 자자는 약속이었지만
타인에게 너무나도 무관심 했던 나는 같이 지내면서도
내가 앉은 자리만 치우고, 내가 잘 자리면 치우고, 내가 먹은 것만 치웠다.
어느 날인가는 그 친구가 화난 얼굴로 뛰쳐나와
머리카락때문에 (그때도 이미 등까지 머리를 기르고 있었다)
세면기가 막혀있다고 했지만 주말에 본가에 돌아가서야
겨우 머리를 감는 본격 더러운 생활 중이던 나는 돌아보지조차 않았다.

결국 그 자취생활은 반년만에 종료.
나는 여러번의 휴학 끝에 결국은 대학을 그만둬버리고 말았다.

생각에 조금 더 철이 들기도 했고
회사생활 끝에 장기 해외출장까지 와있는 지금은
대학시설의 내가 어떠한 사람이었는지
오히려 고교시절의 기억보다도 뿌옅게 그려져 기억나지 않는다.

그때의 대학 친구들이 본 그때의 나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문득 궁금해지는 밤이다.
2010/08/25 02:18 2010/08/25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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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테양요 시테양요

B급 라이프/낙서 2010/06/15 01:27 코끼리엘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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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의 그림인데 막상 홈페이지엔 안 올렸네요.
랄까 너무 트위터해서 블로그가 너무 소원해지고 있는 듯. 아니 그럽니다.

Ps. 상단의 트위터 링크 복원 시켰습니다. 주소를 변경하면서 수정을 잊었네요.
2010/06/15 01:27 2010/06/15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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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가 나오고 모든게 다시 시작.

B급 라이프 2010/04/25 23:56 코끼리엘리사
보름이면 나올 거라는 비자를 두달이 넘어서야 겨우 취득.

까놓고 말해 너무 오래걸려서 차라리 일본 출장
우는 소리하고 때려 칠까도 생각할 정도였는데
어찌어찌 나와 마음 다잡는 중입니다.

스케줄이 어찌 될지 몰라 할머님도 찾아뵈 다시 떠난다 인사도 드렸고
내일부턴 풀어두고 까먹고 잊던 출장 짐도 다시 챙기기 시작해야죠.

랄까 곧 출시될 '메탈기어솔리드 피스워커'를
눈 튀어나오게 기대하고 있습니다만서도. […]

같이 할 사람 없수? 라고해도 오프라인 아님 접선할 사람이 없어!!  OTL
2010/04/25 23:56 2010/04/25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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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B급 라이프 2009/12/05 16:09 코끼리엘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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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5 16:09 2009/12/0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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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건 일본 출장 - 5일째

B급 라이프 2009/12/02 02:33 코끼리엘리사

시간이 무진장 없는 고로 나열식으로 가볍게 쭉쭉.
까놓고 말해 일기입니다.

-같이 출근할 줄 알았던 염동훈 씨는 방문도 없었고
내려가 벨을 눌렀을 때도 반응이 없어 혼자서 출근.
어제 아키바에서 만든 정기권을 제대로 샀는지 물어보고 싶었는데 불안.
아침에 찍히는 모양이 역시 요금이 나간 것 같은데;

-아침 만원전철에서 한 손으로 노트북을 접어들고
[모니터가 뒤집히듯 접히는 타잎인듯 상당히 얇아 보였다]
니코니코동화에서 하츠네미쿠 영상(?)을 보는 남자를 발견.
대단한 열정이었달까 엄청 놀랐다.;

-11시까지 출근 이래지만 한국서 하던 대로 10시에 출근.
했더니 심지어는 접수 데스크조차 출근 전이었다.;
늦게 출근하는 건 그렇다손 치고 퇴근이 20시라니 조금 당혹.
한국과는 다르게 18-20시면 대부분 가게가 문을 닫기 때문에
퇴근 후에는 술 마시는 것 외에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뜻;
그래서 일본은 편의점 천국이 되었는가!?!?

-출근 첫 날이었던 만큼 일단은 가볍게 세 가지 기획의 회의에 모두 출석.
완전히 다른 기획의 3건이었던 만큼 F씨가 걱정해주었지만
솔직한 말로 첫날 들은 건 책임이 없으니 적당히 들어도 되니 좋지요 […]

-사무실 건너편 컨슈머 개발팀 책상에서
COD:mw2 한정판의 야시경이 진열돼 있는 걸 발견! 우와 오타쿠다!!

-앞으로 내 앞을 살펴줄 I 씨는 어쩐지 이혁재를 닮은 기분;

-저녁에는 이사님의 친구이자 이 회사의 중역을 담당하는 이성현 씨가
나와 얽혀나갈 I 씨와 F 씨를 대동하고 간단한 회식.
일본 현지의 게임업계 뒷이야기와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었다.
우리보다 나이를 우선시하지 않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조금은 공격적인 자세를 취하는 한국과 달리
농담을 섞어 이야기하고 그만큼 서로 반응하는 것이 차이?
그보다 터프한 이미지의 I 씨는 보기와 달리 유제품과 과일 주스를 좋아하는 듯.

-돌아가는 길 이성현씨가 정기권 해결을 위해 남아 상담해주었다.
결론적으로 루트만 잘 선택하면 그대로도 OK?

-12시가 넘어 집에 도착해 서울 집과 회사 사람과 연락.
아아 모두 오늘을 살아 넘어가는 데 큰 짐들을 지고 살고 있구나…

-아침에 준비해둔 반찬이 남았으니 새로 하지 않아도 내일 아침밥은 문제없을 듯.


-더블오 건담은 오늘 오지도. 연락메시지도 붙어 있지 않았다. […]
아마존에서 확인한 결과 도착예정일은 3일. 27일 출시 상품인데 OTL
어떤 고하니 아키바서 파는 실물도 보고 왔고 말이지.

2009/12/02 02:33 2009/12/02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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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일째

B급 라이프 2009/11/30 00:19 코끼리엘리사
일본에 온지 삼일째.
여행 포함해 세번째지만 마냥 신나기만 합니다.
하지만 첫 날 망가뜨린 ADSL은 여전히 불통 OTL
PS3 안 들고 왔으면 어쩔뻔했어 [...]

그럼에도 지지않고 확장용 DDR 램 2기가와
LG제 풀 HD 모니터 사왔습니다. [...]

중고 해서 각 18,800엔 10,640엔이면 선방 했죠.

솔찍히 모니터가 너무 괜찮아서 한국에 보내고싶지만 왜인지ㅎ 100v라...

이로서 13,000엔짜리 PSP는 다음 기회로 [...]
랄까 어떻게해서든 6개월은 부빌 수 있도록 해야지요
2009/11/30 00:19 2009/11/30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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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기다려왔다고 해도 되려나.

작년 말부터 이야기가 나오던 일본 장기 출장.
매번 제가 가겠다고 자원하고 자원한 결과
내일 27일 1시 비행기로 3개월간 일본으로 떠납니다.

지금이야 90년대에 비해 일본 붐도 많이 약해지고
영상이나 게임의 유행도 서양으로 옮아져 가고 있습니다만
제게 있어선 지금의 나를 있게 만들어준 고마운 나라이며
여전히 꿈의 나라 중 하나인 일본입니다.

이번 출장이 결코 제 능력이 우수해 러브콜을 받아가는 게 아닌
회사에서 뻔뻔하게 얼굴 들이밀고 다닌 것 하나 인정받아
사원의 한 명으로서 일종의 기술협력으로 보내지는 것에 불과하지만
기쁨으로서만 큰 의미가 아닌, 제 앞으로의 행보에 있어서도
커다란 의미를 가질 수 있기를 기원하며 분투하러 갑니다.

찾아온 기회를 십분 활용하기 위해
주어진 신용에 신의로 답하기 위해 다녀오겠습니다!


…시대가 시대인 만큼 트위터나 포스팅은
계속 할 수 있겠지만서도요;
2009/11/27 01:44 2009/11/27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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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업그레이드 완료 ☆

B급 라이프 2009/11/16 23:35 코끼리엘리사
약 3년간의 내부 저장 데이터를 크게 잃어버릴 정도로
큰 삽질 끝에 블로그 업그레이드 완료했습니다.

정신 없는 와중에 욕심을 낸 탓도 있지만
두 번은 이런 삽질 못할 정도로 좀 데미지가 컷네요;
덕분에 그동안 남들 다 쓰는데 왜인지 제 홈에서만 안되던 기능들까지
단숨에 해결되었으니 앞으로 수년은 버틸 수 있는 걸 득으로 봐야죠. […]
2009/11/16 23:35 2009/11/16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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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마리사

B급 라이프 2009/11/03 13:49 코끼리엘리사

기사 섬네일만 슬쩍 보고 마리사 코스프레인줄 알았다.
[정식 기사]는 별 상관없는 영국 그라비아 사진 이야기.
2009/11/03 13:49 2009/11/0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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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대세(?)라는 TWITTER를 시작/설치해봤습니다.
언챠시리즈를 모두 플래티넘까지 해결한게 조금 유감이로군요.
2009/11/02 23:05 2009/11/0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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