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오래간만에 2차 세계대전 유대인물을 해주고 있네요.
독일군의 수색으로 가족은 물론
온 마을사람들이 다 잡혀가버린 마을에서
애완동물인 흰 생쥐를 데리고서
빈집 옷가지를 가져다 입고 장난감을
주워다 노는 소년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바로 드는 생각.
저거 애가 띨띨하구만
수십년전만해도 저런 장면에서
아직도 순진한 아이의 모습을 느꼈을테지만...;
요즘은 작품상도 실제로도 똘똘한 아이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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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은 좀 띨띨해져야할 필요가 있는거 같아요-_-)
세상이 바라는건 똘똘하고 공부잘하면서 착하고 순진한 아이겠지요.
... 그런게 있나 싶지만서도.
중학생 개관광 고등학생 개관광 같은 기사들만 보다보니
저런애를 보면 참 미래각 걱정될 거 같습니다. 저런 사악한 애들 속에서 저리 순진하면 살기 힘들텐데 말이죠.
요즘 아이라면 총같은거 쥐어주면 일단 적군 머리부터 겨눠보겠죠. [...]
요즘 애들은 다리 대신 바퀴가 달렸군요!!! (야!!)
등에는 2문에 주포와 손목에서는 발칸포가... [...]
갑자기 라이토였다면 싶군요.
파둔 함정에 걸리는 독일군 병사를 숨어서 지켜보며 썩소를 날리고 '계획대로...!'
유일하게 용의주도한 부분은 반파한 건물에 줄사다리를 걸쳐서
그곳에 피해있는 것으로 결국 '끝까지 살아남더군요'
개인적으로 더 무서웠던건 그거 실화바탕이래요 OTL
이 세상이 바라는 아이들은 하나같이 "것" 만 그럴듯
한거같군요... 속은 불타는 석탄을 삼킨듯한 너구리(..)
뭐 저로서는 순진한 아이는 '어른이 만든 꿈'
이라고 생각하는 쪽이긴 합니다.
조금만 나이들어도 행동과 결과에 대한 프로세스는
대략적으로 파악하고 있는 경우가 많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