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고 그는
쉽게 꺼내지 못하는 말을 대신해
자신의 행동에 강하게 메세지를 담고 있습니다.
'나를 보아줘! 나를 보아줘! 나를 어떻게 생각해?'라고요.
문제라면 그의 그 메세지는 너무나도 소심하고
심하게 빛바랬으며 때문에 무척이나 초라하다는 것이었지요.
사람들은 그런 그의 재주와 메세지에 별로 흥미를 갖지 못하는 듯합니다.
보통의 경우로 말하자면 그의 행동패턴은
자기 자신감이 부족함에도 남에게 어리광을 피울 나이가 지나버린 경우의 행동.
다르게 말하자면 '애정결핍'에 따른 현상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생각해버린 저는 단순히 그를 싫어할 수 만은 없었지요.
하지만 얼마전,
미안하게도 결국 저 마저도
그의 초라함에 입을 틀어막고 구토를 참아야만했습니다.
저 역시도 그를 동정할 뿐 그를 사랑하고 용서하는 것은 아니었으니까요.
그리고 더 슬픈 이야기는
적어도 제 시아 안에서 그 누구도
그를 동정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죠...
엔도 히로키의 '에덴'에서는 그 누구도 용서하지 않는 죄이더라도
연인의 사죄로 마음의 용서를 받는다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과연 그에게 언제쯤에야 그를 사랑하고 용서할 사람이 나타날까요?
그와 전혀 관계되고 싶지 않으면서도
한편으로 마음이 답답해서 적어보는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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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저 포스팅이랑 똑같은사람이 제 엠에센 리스트에 있군요[..]
사람들을 많이 대하다보면...
그런 애매한 경우가 있지요...
누군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주변에 그런 사람들이 있으면 본인이나 주변인이나 힘들죠...
세상에는 여러종류의 사람이 있긴 있다지만...
=ㅂ=;; 요세들어 이런비슷한 글들이 아는 사람들 블로그에서 심심찮게 발견이...
그런 분들 많죠.
저도 초등학생 때는 그랬고 지금도 여파가 제법 남아있습니다;
http://cafe.naver.com/godofmerung.cafe
이런 문제는 여기서 확실히 잡으세요.
갓오브메룽
저요?
인피니티// 솔찍히 이 포스팅을 올릴 수 있는 이유는
생각보다 그럼 사람이 많기때문이죠 ;ㅁ;
무라이// 미워할 수 없지만 미워하게되는 경우랄까요..
왠지 같이 왕따하는것같아 왠지 슬퍼요.
수염// 웹의 좋은점이자 무서운점은
그런 사람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따돌림당한다는거죠 ;ㅁ;
진진// 나이 많은 어른식으로 말하자면
그래도 나중에 다 잘 먹고 잘 살기는하더군요.
단지, '나중에'라는게 슬플뿐...
더슬라임// 환절기니까요 (?)
뱅어포// 초등학교때는 조금더 순수한 애정결핍이지만
나이가들어 같은 모습인건 더욱 슬프죠 ;ㅁ;
바부그러// 호호호호호;;;
두치오// 뿌뿌- 아직 젋으시면서;;
"나를 보아줘! 나를 어떻게 생각해?" 에서..
제 머리를 스치고 지나간것은..
"훌륭..하고 큽니다"
....;;;
인터넷 문화의 폐해가 크군요.;
아. 왠지 본인스스로 저글을 읽고 움찔하고있습니다.
....흑흑;_; OTL 노력해야죠;;
기본적인 의도는 단순한데 "표현이 틀렸다."라는 과정때문에 문제가 일어나지.
그런데 확실히 주변에서 비슷한글들이 좀 보이네.;;
CK// 확실히 '큽니다' [....]
몇번씩이나 지우고도 계속 쓰게 되더군요 [...]
메피아슈// 솔직히 말하자면 절반정도는
저한테도 해당되는 이야기지요. ;ㅁ;
조금더 당당한 자신을 위해 화이팅해야죠
스프// 표현상의 단편적인 경우도 있고...
아예 사회화과정이 불완전했던 사람도 있는것같구요.